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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이래저래 생각만 하다 잠은 안오고
사진 올리러 왔다가 ...
언제 지워질지 모르는 (전 무지 소심하답니다 정말요 아주 많~이) 넋두리나 남기고 갑니다
이래저래 알고 지내는 동생이 방학이라 한국 들어간다고 맡기고간 귀여운 고양이 한마리가...
올때부터 코에 피부병 앓고 있고 그래서 불안 불안 했지만 그래도 관리만 잘하면...이라 생각했는데
기어코 우리 면봉이가 피부병 옮은듯 하네요
품종 이런거 전혀 관계없이 이쁘고 애교많고 건강한거 정말 감사하게 여기면서 키우고 있건만 두둥- 하고 벼락이 떨어진 기분입니다
이거 뭐...기분좋게 부탁받아 준답시고 우리 아가 병원비 크릭에 눈물날 일만 생겼네요 -ㅈ ㅠ
입술 퉁퉁 붓도록 못 알아채준 게 너무 미안해서 죽겠습니다 ㅠ
가득이나 진로 문제나 이것저것...다들 흔히들 하는 졸업전 여러가지 사소한 상념들 땜에 요즘 부쩍 풀죽어 있는데
아 정말 ... ㅠㅠ
그래도 기죽어 있으면 신기하게 고양이도 풀죽어 있기 땜에 기운 낸다고 혼자 파스타 만들어 먹고
요즘뿐만 아니라 예전부터 앞으로도 영어가 대세라며 동영상 강의 듣고 이것저것 해본다고 설쳤는데
잠이 안옵니다 ...
내일 고양이 데리고 병원 댕겨온 뒤 카메라 들고 산책이나 갈까봐요 ㅠㅠ 비오면 안되는디...
이상 넋두리였습니다 ㅠ
뭐..뭐죠 ㅋㅋ왜 갑자기 파스타 배틀까지 간거지 ㅋㅋㅋ 글 써놓은게 쑥쓰러워서 댓글 확인 이제서야 했는데 이런...ㅎㅎ






새벽에 가끔 올라오는 넋두리... 그 밑에 리플 달아두면 못 지우더라던...
내일 오후에 비 온다던데... 거 참...
온동네 파스타 만들어 먹는 게 대세인 듯.